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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, 브리즈번, 선샤인 코스트, 골드 코스트, 이민, 여행, 호주생활, 가족, 항공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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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내 직장 이야기 En출처: http://blog.commbank.com.au/wp-content/uploads/2012/06/Best-Australian-Places-To-Work.jpg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겨 봅니다. 게으르다못해 이 홀쭉한 몸매에 똥배만 덩그러니 나올 것 같이 나태하게 지내다보니 블로그를 애초에 시작한게 잘못이긴 합니다만, 방치 수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. 더구나 둘째와 무려 6년이 넘게 차이나는 막내를 얻어 씨름을 하다보니 삶이 한층 고되기만 하네요. 그래도 오늘은 제가 1년 반 동안 느껴본 호주 직장 생활에 대해서 끄적여 보고자 합니다. 상급자와의 관계얼마 전이라 하기도 뭣하지만 어쨌든 지난 주에 팀 리더와 함께 첫 퍼포먼스 리뷰를 했습니다. 사실은 매년 한번씩 꼭 하고, (직장인에겐 제.. 공감수 4 댓글수 1 2012. 8. 3.
  • 오버타임 근무로 얼마나 벌까? 나는 쉬프트 근무를 하다 보니 한달에 한 두개 꼴로 오버타임을 한다. 누군가는 반드시 아프고 사정이 생기기 때문에 정해진 인원이 정확한 시간에 근무해야 하는 특성상 오버타임은 반드시 존재한다. 오늘도 오버타임을 하고 있는 중이다. 오늘 내 데스크에는 아주 아주 평이한 비행기들만 내려 앉아 있어 이래저래 시간이 많이 생겨서 그동안 궁금했던 오버타임 및 세금, 그리고 복지혜택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자세히 계산해 보기로 했다. 오버타임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먼저 알아볼 것은 근무형태이다. 한국에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존재하긴 하지만, 호주에는 회사나 직업에 따라 더 다양한 유형의 근무 형태가 존재한다. 첫째는 정규직(Permanent)이다. 정규직은 한국과 같이 정해진 시간을 근무하는 형태로 가장 일반적인 .. 공감수 1 댓글수 0 2012. 5. 31.
  • Superannuation (연금) 제도 오늘 반가운 소포를 받았습니다. 호주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지 3개월이 좀 지나 Superannuation(연금) 관련 서류를 받은 것입니다. 호주에는 한국의 국민연금처럼 연금 제도가 있습니다. 간략히 줄여서 '수퍼'라고 부릅니다. 캐쉬잡을 제외하고는 호주의 고용자라면 누구나 직원을 위해 수퍼를 가입해줄 의무가 있습니다. 대개 월급의 9% 이상을 부어 주게 되어 있습니다. 따라서 30년 정도의 직장 생활을 하고 30년 평균 연봉이 10만불이라고 하면 30만불 정도의 수퍼가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. 한국과 다른 점이라면 회사와 개인이 대등하게 1:1로 부어 주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전액 부어줍니다. 이 수퍼도 연봉 협상 시 Package에 포함이 되므로 실제 '연봉' 개념에 이미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.. 공감수 5 댓글수 0 2011. 5. 1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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